1. ETF란?
ETF (Exchange-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라고 한다. 어려운 말은 집어넣고, 쉽게 알아보자. 상장지수펀드, 지수를 상장해서 거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일반적인 주식은 개별 종목을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주식을 거래한다. 그리고 종목의 등락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된다. 하지만 ETF는 지수의 흐름을 하나의 종목 흐름으로 보고 그 지수의 등락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상품인 것이다.
2. ETF의 종류
지수는 주가지수, 원자재, 채권, 통화 등 다양한 지수들이 존재한다. 해당 지수의 등락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 주가지수ETF : S&P500,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과 같은 주가지수의 등락에 따라 등락이 결정되는 ETF
- 원자재ETF : 금, 은 등과 같은 귀금속, 석유 등과 같은 원자재, 쌀, 밀, 옥수수 등과 같은 곡물 선물의 등락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ETF
- 채권ETF : 국채, 회사채 등과 같은 채권 ETF
- 통화ETF : 달러, 엔, 환율의 등락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ETF
ETF의 특성으로는 실물을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비용이 낮으면서도 실제 실물가격의 변동성과 동일한 수익, 손실을 얻을 수 있다. 예를들어 우리가 금을 소유의 목적이 아니라 투자의 목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상태를 가정해보자. ETF상품이 없다면 실제 금을 사고 팔면서 발생하는 수수료, 비용, 시간 등 많은 기회비용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금 가격이 10%가 상승하더라도 그 상승분이 모두 수익률이 되지 않는다. 금을 거래하는 동안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 ETF를 거래한다면 적은 거래비용으로 사고팔 수 있어 투자에 유리하다.
반대로 ETF는 실제로 해당 상품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것으로 실물과의 가격차가 생길 수 있다.
3. ETF 투자방식
ETF의 투자방식에는 크게 인덱스, 인버스, 레버리지로 나눌 수 있다.
- 인덱스ETF : 지수가 상승할 때 수익, 하락할 때 손실이 나는 일반적인 롱포지션 매매 방식
- 인버스ETF :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 상승할 때 손실이 나는 숏포지션 매매 방식
- 레버리지ETF : 배수ETF로 x2, x4, x8배 등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주식초보자라면 무조건 알아야할 기술적분석 책 추천
상장지수펀드인 ELW, ELS, ETN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이 ETF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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