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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타

주식 초보를 위한 주식 관련 입문 책 추천, 쉿 비밀

by 트레이더백광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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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개하고 싶지 않은 책

주식을 시작하는 주식 초보를 위한 주식 관련 입문 책을 추천하려한다. 나는 주식을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투자관련 서적들을 읽어왔다.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몰라서 다짜고짜 경제학 서적부터, 행동경제학, 심리학, 뇌과학, 트레이딩 관련 서적, 산업 관련서적까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읽었다.

 

학창시절 책과는 거리가 있던 나였다. 그런 내가 주식투자를 시작하고부터는 앉은자리에서 한권을 다 읽기도 하고, 천페이지가 넘는 책들도 종종 읽는다.

 

주식 투자 관련 책들을 읽고, 주식 투자 관련 강의도 듣고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책들 안에는 추상적인 내용이 많고, 노골적이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을 통해 교훈은 얻을 수 있지만 내 투자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크게 없다는 이야기이다. 

 

 

2. 가장 체계적인 학습을 위한 책

최근에 우연히 PDF 전자책을 한권 읽게 되었다. 평소 서로 읽은 책들을 공유하며 지내는 동생이 있다. 최근에는 전자책도 읽곤 하는데 그 동생의 추천이였다. PDF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훨씬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내용으로 쓰여져 있다. 그것이 전자책의 매력 중 하나이다.

 

 

'X의 기법노트'라는 책이다.

 

 

서론이 길었다. 그만큼 쉽게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무엇부터 공부해야할지 막막하다. 책을 찾게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일 것이다. 운동을 하더라도 코치에게 체계적으로 배우고, 언어, 미술, 노래 등을 취미로 배우더라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주식은 그렇지가 않다. 

 

 

저자는 말한다.

 

 

아주 민감한 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책이나, 공개강의 등과 같은 곳에서는 실전매매에 도움이 되는 직접적인 내용들을 언급할수가 없다. 그 이유는 무턱대고 매매를 따라하다가 손실을 입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핵심을 전달하려 노력하기보다는 어찌보면 당연한듯한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고 100명중 한명의 빅트레이더가 탄생하는 것 보다 나머지 99명이 큰 손실을 입지 않는 것이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X의 기법노트'는 꽤나 노골적이다. 저자 'X'가 일반 종이책이 아니라 PDF 전자책으로 낸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 책을 알게 된 것이 꽤나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깊은 산속, 인적 없는 계곡에 나만 아는 절경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사이트를 찾아가기도 쉽지 않다.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것 같다. 빨리 다음편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주식을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주식을 시작하는 것 만으로 이미 돈을 벌고 시작하는 것이다. 부럽다.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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