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장, 일정과 이슈 관련주 체크

1. 토스 상장 이슈체크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준비에 들어가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토스는 최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서를 배포하면서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제 곧 24년을 앞두고 사전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고있다.

 

유니콘 스타트업인 토스는 시리즈-E 라운드 현재까지 2,967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기업평가액은 약 2.4조원 가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 라운드에서의 가치평가이므로 상장에 성공하게 된다면 10조원이 넘는 규모의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스의 고객수는 1900만 명 수준이며 올해 7월 흑자를 달성하며 다양한 수익모델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기업 규모만큼이나 상장에 성공하게 된다면 LG엔솔 이후 최대의 상장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워낙 큰 규모의 상장이라 상장을 위한 주관사단을 꾸리는 과정에서 외국계 증권사가 함께 들어오지 않는다면 물량 소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외국계 증권사들도 증권사단으로 함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외주식에서는 IPO소식에 하루만에 20%가 급등했다. 거래되고있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주식 가격은 20일 기준 49,800원이다. 총 주식 발행수는 176,185,494주로 현재 시가총액은 8조 7,74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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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정체크

토스의 상장 목표는 2025년으로 하고있다. 주관사단 선정을 끝낸다고 하더라도 이후 IPO를 진행에 돌입하고 상장을 하는데 까지는 1년여가 소요된다. 주관사단을 선정하는 과정은 짧게는 1달부터 몇달까지도 걸리고 상장 철회가 되는 경우도 있다. 토스의 경우 기업가치가 작지 않기 때문에 주관사단을 선정하는데 대략 2달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1년정도 상장 작업을 한다고 하면  2025년 상장 목표에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본다.

24년 한 해 동안은 토스 상장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될 것이기 때문에 관련주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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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주

1) 이월드

시가총액 1,800억 / 29.68%

계열사인 이랜드월드가 토스뱅크의 지분 7.5%를보유하고 있다. (토스 현재 시가총액 9조로 보았을 경우 지분 평가액은 675억)

 

 

2) 한국전자인증

시가총액 770억 / 유동비율 83.62%

토스뱅크 지분 1.64% 보유 (토스 현재 시가총액 9조로 보았을 경우 지분 평가액은 147억)

 

 

3) 한화투자증권

시가총액 7,000억원 / 52.69%

토스뱅크 보통주 9.29% 보유 (토스 현재 시가총액 9조로 보았을 경우 지분 평가액은 83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