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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경제

2024년 거시 경제 전망 시장분석 공부

by 트레이더백광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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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추천글이 아니며 공부하는 관점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자료는 투자 판단 시 근거가 될 수 없으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전날인  22일 미국의 3분기 GDP 확정치가 에상치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오히려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죠? 경기 둔화되는데 호재라니요?

 

 

1. 경기 연착륙의 증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가파른 금리인상을 해왔습니다. 이전 거시경제 관련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테이퍼링 이후 금리인상을 할 때 연준의 목적은 숙제는 두가지였죠. 첫번째는 인플레이션이고, 두번째는 경기침체입니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긴축을 한다면 경기침체와 저성장을 초래하게 되죠. 

하지만 코로나 이후 강한 인플레이션은 경제침체를 각오하고서라도 막아야하는 숙제로 풀이됐죠.

 

최근 보면 뉴스에선 고물가 관련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뉴스에 가장 많이 언급될 때가 이슈의 정점입니다. 이번 미국GDP 확정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갑자기 물가가 안정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상승추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시그널들이 금리인하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있죠, 하지만 개인적인 관점으론 내년까지도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연준이 거시경제를 컨트롤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점진적 변화이고, 가장 주의하는 것은 급격한 시장변동성입니다. 지금까지 고금리 정책을 해왔습니다만, 지금 타이밍에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언급하는 순간 다시 자산시장은 널뛰기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아직 시장에 살아있는 돈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언급하는 순간 자산시장은 다시 들썩일것이고, 물가는 다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연준이 원하는 목표치만큼 오지 못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년까지도 연준이 금리인하는 시기상조라고 보고, 언급하는 것에도 상당히 조심스러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거시적 관점에서 첫번째 바닥은 잡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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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침체에 대비

앞서 연준은 코로나 이후 두가지 숙제가 주어졌다고 했습니다. 첫번째가 인플레, 두번째가 경기침체. 경기 성장의  둔화는 이제 인플레가 끝나가고 두번째 숙제인 경기침체로 넘어간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제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고 볼 수 있는 고물가 저성장 단계, 스태그플레이션 단계에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내년 1분기부터는 금리 인하가 시작될것이라 긍정적인 전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에 SVB 뱅크나 스위스 은행 사태를 제외하곤 자산시장에서 크게 터진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연준과 미국 정부가 자산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예방과 사후 노력을 기울인 결과입니다. 연준은 가격 조정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시간 조정을 선택한 것입니다. 올해 터지지 못한 약한 고리들이 터져나가며 금융시장에 이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연준의 스타일을 본다면 장기적으로 고금리를 유지하며 시장을 어르고 달래기를 하며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떼우고 버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길어짐으로써 터질 곳은 결국 터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약한 고리는 중소은행이나, 신흥국 자산시장 등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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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추천글이 아니며 공부하는 관점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자료는 투자 판단 시 근거가 될 수 없으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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