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체크
최근 테슬라와 벤츠 등 전기차 업체들의 흑연 확보 경쟁 전망이 나오면서 흑연 관련테마가 강한 흐름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가 처음으로 전 세계 흑연 시장 수요의 5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2030년 까지 77만 7000톤의 흑연 공급 부족 사태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전기차 배터리 원료 흑연
흑연은 전기차 배터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소재다, 실제로 전기차 배터리에는 20~30%가 흑연이며, 대체품이 없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에너지 저장을 위해 필요한 광물의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030년 까지 흑연 수요량은 현재의 10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흑연의 최대 생산국은 중국으로 전체 흑연 생산량의 6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인다. 미국의 IRA 법안과 전세계적으로 중국산 흑연의 의존도를 낮추는 흑연 탈중국화가 가속화 되는 시점에 흑연 확보에 대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테마이다.
흑연 관련주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에 91%의 흑연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IRA 법안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흑연의 탈중국이 필수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계 광업회사 블랙록 마이닝의 자회사인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와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으로 25년간 총 75만 톤 규모의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
호주 시라와 천연 흑연 공급 업무협약 체결,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 세계 최대 흑연 매장지 모잠비크 광산 소유, 운영.
호주 배터리 소재, 장비 기업 노보닉스와 인조흑연 공동개발 협약 및 전략적 투자계약 체결.
SK온
미국 웨스트워터리소스와 음극재 공동개발협약, 웨스트워터리소스는 앨라배마주 쿠사 흑연 매장 지대 탐사, 채굴권 소유.
미국 소재업체 우르빅스와 음극재 공동개발 협약.
대주전자재료
국내 유일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 단계.
흑연 테마주
1) 상보
상보는 흑연을 가공해 만드는 그래핀 제조기업으로 그래핀배리어필름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근 테슬라, 벤츠 흑연 확보 경쟁 테마 대장주.
2) 태경비케이
태경비케이는 국내에서 인조흑연 2차전지 음극재의 필수 핵심 소재인 석유 코크스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최근 테슬라, 벤츠 흑연확보 경쟁 테마 2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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