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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요이슈

마이코플라즈마, 또 중국이니?

by 트레이더백광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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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달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 아동병원은 일일 환자수가 3500명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의료진을 100% 늘려 24시간 운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유아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1. 마이코플라즈마란?

마이코플라즈마는 코로나처럼 특정 세균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약 30종 같은 특징을 가진 세균들을 통칭하는 것이다.

종에 따라 구강, 비뇨생식기, 요도, 질염, 폐렴을 일으키는 균으로 구분된다.

현재 이슈가 되고있는 마이코플라즈마는 유아를 중심으로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 균이다.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기침과 38℃ 이상의 발열증상이 나타난다. 

마른 기침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가래를  동반하고 3~4주 후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어린 아이가 주로 감염되지만 그로인해 가족 전체가 한번에 감염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태국의 공주는 지난해 12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따른 심장 염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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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코플라즈마 관련주

광동제약

중국에서 폐렴약 아지트로마이신의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폐렴  관련 의약품을 판매하는 광동제약이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3. 코멘트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신종 바이러스가 아니라 기존에 있던 질병이기도 하고 이미 치료약이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와 같은 확산은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공포 확산으로 인한 폐렴약 사재기 등의 이슈로 제약사들의 단기적 주가 모멘텀이 작용할 수는 있겠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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