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리아에스이, WI가 급등이 나오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이 두 종목은 무엇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가 나오는 것일까?
1차 상승원인
처음 코리아에스이가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9월 초부터 시작되었다. 코리아에스이는 토목자재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시총 470억의 작은 규모의 기업이었다. 태풍 '한남노' 북상에 의해 태풍, 장마, 재난 복원 테마로 연일 상한가를 갔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달랐다. 그 이후의 상승원인은 지피클럽에 인수된다는 소식이였다. 지피클럽은 기업가치 1조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 화장품 기업이다. 최근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코리아에스이가 지피클럽에 인수될 경우 수익개선은 물론이고 모회사가 비상장사가 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것이란 기대가 생길수도 있다.
2차 상승원인
하지만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코리아에스이의 피인수자가 지피클럽에서 리튬플러스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지피클럽이 양수 예정이였던 구주 281만 3637주를 리튬플러스가 인수하기로 하였다. 리튬플러스는 인수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대금 조기지급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코리아에스이를 인수 후 사명을 변경하고 리튬 정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리튬사업은 전망도 상당히 밝고 시장규모도 상당히 큰 시장이다. 시총 470억의 적자기업이 리튬 관련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면 그것은 주가상승의 엄청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일 것이다.
리튬플러스는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 7월 3600톤 규모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탄산리튬 생산 설비를 국내 최초로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WI 상승원인
코리아에스이의 상승으로 리튬플러스 테마가 형성되었다. 대장인 코리아에스이 그리고 WI, 넥스턴바이오, 이브이첨단소재를 들 수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리튬플러스를 투자한 회사이고, 넥스턴바이오는 리튬플러스 관계사이다.
WI는 반도체관련 기업인데,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한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였다. 10월 14일 신주 상장 되는데, 이 유상증자를 받는 회사가 리튬플러스로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이러한 이슈로 리튬플러스 관계사로 WI가 부각되면서 강한 상승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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