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SCI란?
MSCI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약자로 글로벌 투자 솔루션 제공 업체다. 전 세계의 주식, 채권, 신용 시장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수를 제공하며 그 지수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지표 역할을 한다.
2. MSCI 지수란?
MSCI는 매년 2, 5, 8, 11월 마다 MSCI 지수를 리벨런싱 하면서 편입과 편출종목을 발표한다. 산출 방식은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있다.
MSCI는 크게 선진국 시장, 신흥국 시장, 초기 신흥시장이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특정 산업, 지역, 국가 등을 기준으로 한 수많은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선진국 시장은 미국, 일본, 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포함되어있고
신흥국 시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등이 포함되어있다.
3. MSCI의 편입된다면?
MSCI지수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지표역할을 한다. MSCI 지수에 편입된다는 것은 종목의 신용도와 관련지을 수 있다. 해외 기관 투자자 등 MSCI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들이 많기 때문에 MSCI 지수에 편입된다는 것 만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패시브 자금들이 유입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MSCI의 글로벌 추종 자금은 12조 달러이고, MSCI KOREA 지수의 추종 자금은 72조원 규모이다. 이러한 패시브 자금들이 MSCI의 편입 편출에 따라 유입, 유출 되기 때문에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MSCI의 편입에 따른 주가 영향은?
기본적으로 패시브 자금의 유입으로 주가는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 매년 2,5,8,11월 말일을 기준으로 리벨런싱 된다. 통상적으로 편출입 종목은 약 2주전에 발표가 된다. 편출입 결정에는 시가총액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 편출입 심사에 사용되는 주가의 기준일은 전달 하반기 정도를 기준잡는다. 통상적으로 전달 18일 언저리 이후부터의 주가가 심사를 위해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8월에 MSCI 지수에 편입이 확정되어 8월 31일에 리벨런싱 된다면 8월 31일에 외국인들의 종가 매수량이 많아질 것이다.
- 7월 하순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심사
- 8월 중순 MCSI 편입 종목 발표
7월 이전부터 기대감이 적용되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MSCI편입이 된다는 것이 반드시 주가의 상승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 23년 11월 MSCI 편입 종목 포스코DX
- 24년 2월 MSCI 편입 종목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 24년 5월 MSCI 편입 종목 HD현대일렉트릭, 엔켐, 알테오젠
- 24년 8월 MSCI 편입 후보(?)종목 LS ELECTRIC, 삼천당제약, 삼양식품.
해당 종목들의 MSCI 편입 일자를 기준으로 주가의 움직임을 살펴본다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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