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O(토큰증권)이란?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이랑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실물자산과 연결한 가상자산이다. 자산을 주식처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자본시장법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자, 회사를 주식으로 잘게 쪼개서 일부분의 지분을 취득 할 수 있는 것처럼, 미술품을 주식형태로 토큰을 발행해 일부 일부를 소유할 수 있는 형식이다. 미술품 뿐만 아니라 부동산, 빌딩, 저작권 등 자산가치를 가진 것이라면 상장하여 주식처럼 쪼개어 사고팔 수 있는 것이다. 주식과 다른점은 이미 실물로써 자산가치가 있는 것을 거래하기 때문에 가치평가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2. 테마 상승 배경 이슈 체크
STO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토큰증권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에 혁신금융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했다. 연내 STO장내 거래소 규제 샌드박스 승인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통과한다면 관련 법안이 통과하기 전에 장내시장 개설을 할 수 있게 된다.
STO시장 규모는 2022년 3,00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10조 9,000억 달러로 35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로 1경 4천조원이다. 미국, 일본, EU 등 일부 금융 선진국들은 앞서 STO를 허용하였다. 우리나라는 현재 실물자산과 연동한 토큰에 한해 STO를 허용한 상태다.
현재 ST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증권사들도 상당히 분주하다. 수수료로 인한 수익 발생으로 중요한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부동산이라고 하는 움직이기 어려운 자산들도 토큰화해서 자산시장의 유동성이 커진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은 다음 세대의 증권과 시장은 자산 토큰화가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한 바 있다.
3. 관련주
1)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에스엠은 대표적인 STO 관련 대장주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분 54.65%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2) 갤럭시아머니트리
하나증권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STO에 최적화 되어있는 회사다. STO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과 몇가지 기술이 필요한데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갤럭시아 토큰'을 빗썸 등에 상장 유통중이며, 블록체인 기반의 지갑 갤럭시아 월렛도 서비스 중이다. 그리고 STO의 핵심은 IP확보가 핵심인데, 다양한 IP를 대거 확보중이라고도 밝혔다.
3) 케이옥션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 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4) 서울옥션
서울옥션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는 11월 28일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경제 > 주요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CXL이란?, 반도체 관련주는? (0) | 2023.12.13 |
---|---|
트위치 철수, 한국사업 종료 관련주 (1) | 2023.12.06 |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관련주 (1) | 2023.11.30 |
온디바이스 AI, 이슈체크와 관련주 (1) | 2023.11.27 |
탄소배출권이 뭐길래? 관련주도 알아보자 (1) | 2023.11.22 |
댓글